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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쿤을 생각하면서 ‘배낭여행’을 떠올리는 사람은 아마 단 한 명도 없을 거다. 신혼여행이 아니고서야 어떻게 칸쿤 같은 곳까지 여행을 떠나느냐고 반문하며 말이다. 하지만, 이번에 직접 칸쿤과 유카탄반도의 도시들을 여행해본 결론은 “나는 다음번에 칸쿤으로 허니문 대신 배낭여행을 오겠소”다. 칸쿤의 버스 터미널에서 시외버스를 타면 한시간도 되지 않아 도착하는, 최근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는 신흥도시 플라야 델 카르멘Playa del Carmen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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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이스가구 패이스가구는 의자를 통해 공간의 언어를 만듭니다. 단순히 앉는 자리가 아니라, 하루의 시작과 끝을 함께하는 작은 쉼표이자 디자인 오브제로서의 가치를 담고 있습니다. 루크, 루벤, 세라 체어처럼 조형미가 살아있는 디자인, 북유럽풍의 절제된 라인, 모던하면서도 세련된 바 스툴까지. 패이스가구의 의자는 공간에 개성을 입히고 일상에 새로운 무드를 더합니다. 견고함 속에 담긴 섬세한 디테일, 오래도록 편안함을 지켜주는 구조, 그리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