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브랜드 오피스 인테리어 시장 규모는 약 1조 2,000억 원. 그 너머의 비브랜드·맞춤형 시장까지 합산하면 수조 원대 잠재 수요가 존재합니다. 최근 한샘을 비롯한 주거 가구 브랜드들까지 ‘홈라이크(Home-like)’ 콘셉트를 내세워 오피스 가구 시장에 본격 진출을 선언하며, 사무 공간 디자인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 변화의 핵심에는 단순한 시장 확대 이상의 질문이 있습니다. ‘어떤 공간이 사람을 더 잘 일하게 만드는가.’ 집중과 협업, 개인의 몰입과 공간의 개방성이 공존해야 하는 하이브리드 워크플레이스의 과제입니다. 가구네닷컴 편집부에서는 이 복잡한 방정식에 탁월한 해답을 제시하는 다섯 가지 글로벌 사무용 가구를 소개합니다.

본 콘텐츠는 Dezeen Showroom 공식 자료 및 각 브랜드 프레스 자료를 바탕으로 가구네닷컴 편집부에서 기획 및 재구성하였습니다. © Dezeen. All rights reserved.

Canopy Workstation

Brand KFI Studios Design Gensler Product Design Team

오픈 플랜 오피스의 가장 큰 모순은 개방성과 집중력이 충돌한다는 점입니다. 세계적인 건축 설계사 젠슬러(Gensler)의 프로덕트 디자인팀이 KFI Studios와 협력해 완성한 ‘캐노피(Canopy)’는 그 모순을 정면 돌파하는 독립형 워크스테이션입니다. 업홀스터리로 마감된 어쿠스틱 후드가 소음을 흡수하고 시각적 방해 요소를 차단하면서도, 사용자를 완전히 고립시키지 않습니다.
후드 내부에는 조명이 내장되어 화상회의 시 자연스러운 링라이트 효과를 제공하며, 옵션 재실 감지 센서로 에너지 절감도 가능합니다. 높이 조절 데스크를 탑재해 앉거나 선 채로 모두 사용 가능하며, FSC 인증 레드오크·CertiPUR-US 폼 등 지속 가능한 소재를 사용해 미국 켄터키 공장에서 생산됩니다.

KFI Studios × Gensler | 어쿠스틱 후드 독립형 워크스테이션 | 높이 조절 데스크 + 내장 조명

Morrison Hannah Chair

Brand KFI Studios Design Gensler Product Design Team

1973년, 앤드루 모리슨과 브루스 해나는 이렇게 선언했습니다. ‘만들기 쉽고, 다시 씌우기 쉽고, 함께 살기 쉽고, 사랑하기 쉬운 의자.’ 반세기가 지난 지금, 미국 가구 브랜드 놀(Knoll)이 이 클래식을 현대 하이브리드 오피스를 위해 재출시했습니다.
2024년 재출시에서는 현대적 업무 방식에 맞게 폼 밀도를 높이고, 4도 전방 틸트와 록킹 메커니즘을 더해 장시간 착석에도 편안한 인체공학적 성능을 확보했습니다. 6가지 프레임 피니시와 Knoll 텍스타일·Spinneybeck 가죽을 포함한 폭넓은 소재 팔레트로 어떤 공간에도 자연스럽게 녹아듭니다.

Knoll | 1973 오리지널 재해석 | 알루미늄 프레임 + 인체공학 업데이트 + 다채로운 소재 팔레트

TOT Table

Brand Omelette Editions Design Isern Serra

스페인 디자이너 이세른 세라(Isern Serra)가 설계한 ‘TOT 테이블’은 오피스 코워킹 데스크의 새로운 기준을 제안합니다. T자 형태의 기하학적 실루엣이 시선을 사로잡지만, 진가는 기능의 레이어에 있습니다. 원통형 베이스 위에서 두 날개처럼 펼쳐지는 분할 상판 사이 홈에는 12개 소켓으로 구성된 내장형 파워보드가 숨어 있어 케이블 정리와 전원 공급을 동시에 해결합니다. 소재는 써모래커드 스틸 프레임에 오크·월넛·베이지 래커 마감의 오크 합판 베이스와 MDF 상판으로 구성됩니다. 1,800mm와 2,400mm 두 가지 사이즈로 제공되어 소규모팀 공간부터 넓은 코워킹 환경까지 다양하게 적용 가능합니다

Omelette Editions × Isern Serra | 코워킹 데스크 | T자 분할 상판 + 12소켓 내장 파워보드 | 2사이즈

Menssula Sit-Stand Table

Brand Omelette Editions Design Isern Serra

스페인 디자이너 이세른 세라(Isern Serra)가 설계한 ‘TOT 테이블’은 오피스 코워킹 데스크의 새로운 기준을 제안합니다. T자 형태의 기하학적 실루엣이 시선을 사로잡지만, 진가는 기능의 레이어에 있습니다. 원통형 베이스 위에서 두 날개처럼 펼쳐지는 분할 상판 사이 홈에는 12개 소켓으로 구성된 내장형 파워보드가 숨어 있어 케이블 정리와 전원 공급을 동시에 해결합니다. 소재는 써모래커드 스틸 프레임에 오크·월넛·베이지 래커 마감의 오크 합판 베이스와 MDF 상판으로 구성됩니다. 1,800mm와 2,400mm 두 가지 사이즈로 제공되어 소규모팀 공간부터 넓은 코워킹 환경까지 다양하게 적용 가능합니다

Omelette Editions × Isern Serra | 코워킹 데스크 | T자 분할 상판 + 12소켓 내장 파워보드 | 2사이즈

Kopa Collection

Brand Narbutas Design Orlandini Design

이탈리아 스튜디오 Orlandini Design과 Narbutas가 선보이는 Kopa 컬렉션은 소파·라운지 체어·암체어로 구성된 오피스 라운지 시팅입니다. ‘360도 편안함’을 컨셉으로, 착석의 물리적 경험을 넘어 감성적·심리적 안락함까지 아우릅니다. 부드러운 윤곽선, 촉감 있는 패브릭, 표현적인 컬러가 로비·미팅룸에 따뜻함과 개성을 부여합니다.

Narbutas × Orlandini Design | 오피스 라운지 시팅 | 소파·라운지 체어·암체어 | 360도 컴포트